6개월 고민하고 실제 계약한 제네시스 G80 옵션 공개 (feat : 나랑 같은 실수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리뷰클라쓰 입니다.

작년에 제네시스 G80 을 몇 번 계약했다가 이런저런 이런저런 사유로 취소하고 다시 계약하였습니다. 다시 계약하기 위해 6개월동안 수많은 리뷰와 옵션 관련 공부를 하였고, 제가 터득한 노하우를 우리 구독자 분들께 공유드리려고 포스팅을 합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분명 도움이 되실거에요.

 

 

고민할수록 높아지는 옵션 가격

 신차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옵션을 선택하기 위해 하나하나 살펴 보다보면 에상견적가보다 훨씬 더 높아지는 것을 경험한적 있으실 겁니다

 제네시스 G80 은 깡통가격 5300부터 시작해서 풀옵션을 넣다보면 무려 8,000만원을 넘기게 됩니다. 신차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옵션을 선택하기 위해 하나하나 살펴보다보면 예상견적보다 훨씬 더 높아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정해놓은 상한 금액은 바로바로 7,000 만원!!!! 무조건 7천만원 이하만 사자고 다짐하였습니. 제네시스 G80 깡통가격 5300 만원부터 시작해서 풀옵션을 넣다보면 무려 8천만원을 넘기게 됩니다.
따라서 옵션을 정하기 전에, 금액 상한선을 미리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저는 MAX 7천만원을 두고 고르게 되었습니다.

 

엔진 옵션

 가장 중요한 자동차의 심장 엔진입니다.

6기통의 장점으로는 진동 및 소음이 적고 차원이 다른 주행질감입니다. 또한 G80 은 3.5T 6기통을 선택시에 브레이크 4P 가 기본 장착됩니다. 하지만 애초에 정해놓은 상한금액과 자동차세 및 연비 등 유지비 때문에 2.5T 4기통 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10년 후 다음 차를 구매하게 되면 그때는 전기차 세상이 올 거라는 생각에 지금이야말로 내연기관차를 구매하는 마지막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꼭 한번은 느껴 보고 싶은 6기통의 매력때문에 3.5 터보 모델을 구매할까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우선 6기통의 장점으로는,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4기통의 경우 소음과 진동이 커진다고 합니다. 그에 반에 6기통은 상당히 정숙한 편인데요. 이에 따라 G800 스탑앤고 (ISG) 기능도 더욱 더 부드럽게 구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레이크 4P 가 기본 장착 되어 더욱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그리고 수많은 유튜브와 리뷰어들이 6기통과 4기통은 차원이 다르다 며 극찬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660만원의 가격차이로 제가 정해 놓은 상한선인 7천에 맞추려면 많은 옵션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세금만 대략 25만 원 정도 차이가 나고 연비도 1.5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연비 걱정이 되어 6기통을 선택하면 안 된다는 말에 저는 4기통 2.5 터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5 터보의 스펙도 저에게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음과 진동이 가솔린 대비 상대적으로 큰 디젤은 고려대상이 없었습니다.

 

구동 타입

다음은 구동타입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무조건 2륜을 구매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G80 은 사계절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고 또 눈 많이 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죠. ㅎㅎ

 또한 AWD 4륜은 2륜대비 비싼 옵션가격과 연비 및 떨림 이슈 등 유지비도 고려해야만 했습니다다음은 구동 타입 선택입니다. 이 옵션은 유일하게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고민하지 않았던 옵션입니다. 4륜 AW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점은 바로 눈길같은 미끄러운 환경에서 이륜 대비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G80은 외제 고급 차량은 다르게 4계절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비교적 눈길에서 안정적이고 폭설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또한 추후에 연비 및 떨림이슈, 유지비를 생각한다면 저는 이륜이 훨씬 경제적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아마 두개가 같은 가격이라고 했어도 저는 이륜을 선택했을 겁니다.

 

 

 

 

 

 

외장 컬러

 개인의 호불호의 영역이 가장 큰 외장 컬러입니다.

 저는 G80 의 검정색은 다소 나이가 들어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이트는 G80 같은 대형 차량에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이 전 차가 화이트 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 색상을 선택해 보고 싶기도 하였습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하얀색도 너무 예쁩니다.) 실제로 국민 색상인 검정과 화이트가 제일 많이 판매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G80의 시그니처 색상인 태즈먼블루를 보게 되었고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각도에 따라 녹색이 비치다 보니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다양한 색상을 갖고 있는 태즈먼블루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타이어&휠

 타이어는 18인치의 휠이 가장 디자인은 예뻤습니다. 하지만... 뚱뚱...

 그래서 결국  단점이 명확하지만 젤 뽀대가 나는 20인치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타이어는 18인치 한 종류와 19인치 2종 20인치 한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타이어는 바로 18인치 였습니다. 또한 18인치는 연비도 다른 타이어 대비 우수하고 승차감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20인치에 비해서 18인치 타이어가 조금은 자꾸 뚱뚱해 보였습니다ㅠㅠ 실제로 G80 동호회 까페에서도 18인치를 선택한 오너가 그 이상의 타이어와 교체를 원하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보았습니다. 18인치 이 디자인으로 19인치가 나왔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에게 19인치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 않았고, 결국 저는 제일 무난한 20인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0인치로 선택하게되면 프리뷰 전자제어서스펜션이 기본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무려 250만원이 들어서 유지비도 분명히 부담이 되었지만 저는 멋진 외관디자인 포기할 수 없습니다.

 

내장 컬러

 다음은 내장 컬러 색상입니다!

 실제로 실내는 운전자와 동승자가 가장 많이 차와 소통하고 체감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셀렉션2를 선택하면 나파가죽이 고급스럽게 장착됩니다.

 또한 관리가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첫 눈에 제일 예뻐 보였던 바닐라 베이지로 *^^*

 우드는 애쉬 컬러 그라데이션이 제일 깔끔해 보였습니다 ㅎㅎ

내장컬러 또한 외장 컬러와 마찬가지로 개인 성향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이전 차는 검정색 시트였어서 이번 G80 은 밝은색 시트를 갖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듄베이지와 바닐라베이지를 갖고 있는 옵션인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2 밖에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상당히 비싼 옵션가격과 약간 나이들어보이는 우드톤 때문에 조금 망설이기도 했지만 실내야말로, 운전자와 가족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를 장소라고 생각되어 과감히 투자하기로 하였습니다. 시그니처 디자인셀렉션2는 천연 나파가죽으로 가장 고급스럽고 착좌감도 훌륭하였으며, 차량 윗부분까지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나파가죽 특성상, 사용하다보면 주름이 많이 생기는 부분은 감수해야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결론은 첫눈에 가장 예뻤던 바닐라베이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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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