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지금 예약하면 내년 출고?? 그럼 보조금은 어쩌라는 거지 (feat. 10시4분27초 컷. 가능?)

 

사전예약, 10시4분27초 컷.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이게 무슨 말로 보이시나요?
바로 출고가 계속해서 늦춰지고 있는 기아 전기차 EV6 의 예약시간입니다. 즉 자세히 말씀 드리면, 사전예약자이며 10시4분27초에 예약했는데 과연 올해안에 출고가 가능할지 커뮤니티에 묻는 글입니다.

왜 이런 웃픈 상황이 발생한걸까요? 도대체 EV6 는 얼마나 기다려야지 출고를 받을 수 있는 걸까요?

이러다 전기차 보조금은 다 소진되고 없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은 기아 EV6 의 예 약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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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든다

지난 1일이죠.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친환경차 보조금 관련 예산 및 전기차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릴 것이며 친환경차 목표 보급대수도 올해부터 두배 늘어난 23만대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그럼 당연히 전기차 보조금도 늘어나야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년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올해 700만원보다 무려 100만원이나 줄어든 600만원에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국고보조금이 축소된 만큼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조금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최대 45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 6월까지 400만원을, 7월부터는 200만원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내년은 여기서 더 줄어들 수도 있겠네요.

당연히 이는,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며 불만도 많아질 것이 명백해 보이는데요. 가장 억울한 사람들은 바로 올해 일찍 전기차를 예약했으나 올해말에 출고될지 내년에 출고될지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우리 예비 오너분들입니다.

 

EV6 출고대기도 늘어난다

그 중에서도 지난 사전예약 때 엄청난 인기를 기록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기아 EV6의 피해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아 EV6 는 생산계획이 이번 달에는 3,800 대 수준이나 현재 수요는 2만여대에 달해서 대다수의 계약자 분들은 내년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기아차는 관련 컨퍼런스에서 연말까지 EV6를 3만대 중반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했지만 반도체 대란으로 기아 EV6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생산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이를 지킬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조금은 소진되고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앞서 말씀드린대로 한정된 보조금입니다.

내년은 보조금을 줄이겠다고 이미 공표를 했고 올해 남은 보조금의 소진도 현재 진행중입니다. 특히 기아 EV6 모델 중 4륜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합니다. 지난 8월 EV6 사륜 모델을 계약 했던 실제 예비 오너분께서는 카마스터가 올해는 힘들고 내년 2분기에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즉 올해 4륜 출고는 기약이 없으니 헛된 희망은 가지지 말라는 말입니다.

 

 

언제 출고 가능?

해당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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