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추가 판매 중단!!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리뷰클라쓰 입니다 :)
테슬라의 가장 인기 차종인 모델3의 롱레인지 모델이 한국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모델3 롱레인지 모델이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2022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계약이 완료된 차량들까지만 출고하고 그 외에는 추가로 접수를 받지 않겠다고 하네요.

원인은 공급 부족이라고 밝혔는데요, 과연 진짜 이유가 무엇일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모델3 롱레인지 모델의 인기

2021년은 전기차의 춘추전국시대 라고 불려도 좋을 만큼 각 제조사의 전기차 대결이 아주 뜨겁습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부터 기아의 EV6, 제네시스의 G80 전기차 모델까지 국내 제조기업들도 전기차 전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델은 바로 테슬라의 모델3 입니다.

모델3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모델3에서도 당연히 롱레인지의 인기가 가장 좋습니다. 
롱레인지의 판매 비중이 모델3에서 무려 80% 가량 차지한다고 합니다.
 
모델3의 경우 1회 충전으로 약 500km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기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압도하고 있어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판매 중단 소식에 안타까워 하는 전기차 예비오너들이 더욱 많은데요.

 

 

판매 중단의 원인?

그만큼 모델3 롱레인지 주문 중단의 진짜 원인을 많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스탠다드와 퍼포먼스는 평상시처럼 예약이 아직도 가능하기도 하고,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는 롱레인지가 아직도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국시장에서만 중단한 이유는 바로 가격의 마진때문일거란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모델3의 롱레인지는 주문이 가능할때까지만 해도 5999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는 기준인 6천만원 이하로 낮추기 위해 노골적으로 6천만원에서 1만원 뺀 간격에 판매하고 있었던 거죠. 그래서 테슬라는 울며 겨자먹기로 롱레인지의 가격을 이전 대비 500만원 가량을 낮춰서 거의 세계 최저가로 판매를 했어야만 했습니다.

덕분에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나간 롱레인지 모델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문제는 롱레인지 모델은 굳이 한국에서 싸게 팔지 않아도 전세계에서도 없어서 못 살 인기제품이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몇달 후 출시가 된다고 하면 앞서 출고된 아이오닉5와 EV6 로부터 보조금을 다 빼앗길 확률도 높으니 굳이 욕을 먹는 모험을 하지 않겠다고 결론을 내린 듯 합니다.

따라서 모델3 롱레인지를 구매하고자 계획했던 예비오너분들은 다른 전기차로 옮겨 가거나 아니면 언제 풀릴지 모르는 2022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루 빨리 전기차의 부품 공급이 원활해지고 보조금도 추가로 지원하여 모델3 롱레인지를 빨리 받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자, 여기서 한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일단 예약 주문부터 걸고 고민하자 입니다. 테슬라는 예약 주문한 사람들의 경우 차후 가격이 올라도 주문한 가격을 기준으로 출고가 되고,

판매 중단이 되도 예약건은 모두 보장을 해준다고 합니다.
앞으로 테슬라 및 전기차의 소식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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