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출시 지연 - 사전 계약한 예비 오너들은 한 없이 기다린다 | 지연 원인 | 예비 오너 반응을 알아보자 (feat. 반도체, 파업, 그랜저!!!)

 

안녕하세요 리뷰클라쓰입니다 :)
지난 4월 출시된 기아 K8, 엄청난 흥행실적과 함께 사전계약 첫날 기아 세단 역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하였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생산중단 소식으로 K8 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오너분들은 카마스터의 연락을 기다리며 한없이 대기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K8 모델 생산이 지연되고 있는 원인과 흔들리고 있는 오너분들의 마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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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기의 K8

기아 K8은 만년 2등 의 설움을 겪던 K7의 흑역사를 완전히 청산하고 사전계약 첫날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철옹성같이 절대로 깨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국내 판매 1위인 그랜저가 세운 기록도 가볍게 깼습니다.

세련된 기아로고와 지난 5월 후발 주차로 출시된 하이브리드와 함께 K8 의 흥행실적은 탄탄대로만 같았습니다.
각종 동호회 커뮤니티에서도 수많은 예비 오너분들의 K8 계약 인증글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달 7월 판매실적도 6,008 대로 무려 점유율 25.3% 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그랜저 판매량 5,247 대를 압도하였습니다. 전작인 K7 과 비교하면 무려 배 가량 늘어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수급 이슈

하지만 K8의 출고는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높은 인기와 4만4천대를 넘는 생산 수요를 공급 능력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더 큰 원인들은 외부에 있었습니다.

먼저 지난 한, 두달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출고 적재 현상이 이어지면서 정확한 출고 기한은 약속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따라서 완성차업계는 자동차 생산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데 이어 인기 차량 중심의 차량 출고 지연 현상도 심화하고 있고 기아 K8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기아의 K8 모델은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장치를 뺀 마이너스 옵션 적용으로 출고 지연 현상을 해소해 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6월의 경우는 K8 2.5 가솔린 모델과 K8 3.5 가솔린 모델은 출고 지연 기한이 4,6주에서 7월은 무려 5배 가량 늘어난 20주 정도로 출고가 지연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내년까지 반도체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조 파업이슈

하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기아 노조는 최근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찬성표 73.9% 를 확보하며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파업을 하게된 원인이야 우리야 같은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자칫 K8 모델 출시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갖게 되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기아 노조가 당장 파업을 진행하기보다는 파업을 무기로 사측과 교섭을 재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앞서 타결된 현대차와 유사한 수준으로 조율될 경우 합의가 이뤄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노조가 파업을 진행하게 된다면 앞서 설명드린대로 반도체 공급난으로 공급 차질을 겪은바 있어 K8 을 기다리는 예비오너분들의 시름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벌써 부터 K8 동호회에서는 카마스터에게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있는지 문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아직 다행히도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고 합니다.

K8의 강력한 라이벌이 온다

만약 이러한 여러 이유로 실제 지연이 장기화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해당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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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