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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칼럼 | 글로벌

인류역사상 최초의 전기차는 무엇이 있을까?

by 리뷰클라쓰 님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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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나는 전기차

 전기차가 길거리에서 하나둘씩 눈에 띄기 시작한다. 언제 이렇게 보급이 된건지 싶다. 아파트 주차장 안에 전기차 전용 충전소 자리에는 파란색 차량번호를 장착한 차들이 마치 이어폰을 꼽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충전을 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우리 산업의 미래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우리는 그 미래를 향한 현재 진행중이다. 그렇다면 인류최초의 전기자동차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구독자 여러분께서는 다시 FUN 하게 저의 포스팅을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초의 전기차가 탄생하다

 무려 150년 전쯤, 전기자동차를 만드려는 시도를 한 용감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손으로 수제작한 얇은 고무 바퀴와 그리고 그 바퀴에 연결된 가죽으로 제작된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었다. 그거 전부가 아니다. 나름 고급차에만 들어갈 것 같은 편안한 좌석까지 구비가 되어 있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일반 자동차랑 차이가 없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가 있었으니, 바로 자동차에 모터가 장착되어 있었고 끄고 켤 수 있는 스위치도 있었다. 자동차 답게 안전또한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각종 안전 장치들을 탑재하였고 실제로 안전기준을 통과하기도 하였다. 신기하게도 해당 자동차는 4륜이 아닌 그렇다고 자전거처럼 2륜도 아닌 세발 자전거로 제작되었다. 그는 이 자동차를 인류 최초의 전기자동차라고 칭했다. 그를 모델로 제작된 삽화에 따르면 그는 다소 기괴한 모습으로 이 세발 전기 자동차를 타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전기자동차가 실제 보급된지 현재 기준으로도 불과 몇년 되지 않았는데 무려 150년 전 사람들이라면 이 전기자동차를 타고 있는 주인공을 마녀 정도로 여겼을 것이다. 그들은 이 제품이 곧 이어 대유행이될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더 뒤에 세계적인 대세가 될거라고는 단언컨데 단 한명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많은 학자들에 의하면 이 자동차가 인류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자동차라고 여겨지고 있다. 당연히 현대 기술하고는 아주 거리가 멀지만 전기 모터가 탑재된 바퀴달린 전동차라는 점에서 전기 자동차라고 부인하는 사람들은 없다. 그 당시에도 역시자 전기차 답게 정숙성도 뛰어났다. 따라서 그 당시 얼리어답터라고 불리던 사람들이나 일부 부자들은 해당 제품에 큰 관심을 갖고 실제 많은 주행도 하였다. 하지만 역시나 대세로 자리잡진 못했다. 당연한 결과이다. 곧이어 산업혁명과 함께 내연기관 자동차가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생산되었으면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하여 떨어지는 주행성능과 주행거리로 인하여 이 불운의 전기자동차는 조금씩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전기차는 과거이자 우리의 미래다

 최근들어 전기차가 또 다시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이 불운의 천재의 작품을 추모하기 위해 다시 현대적으로 제작을 시도하려는 움직이 포착되고 있다. 많은 스폰서들이 참여하였으며 최초의 전기차가 다시 생산된다는 사실에 일부 매니아들의 흥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역사를 계승하고 잊지 않은 인류에게 전기차는 자연이 인류에게 선사한 마지막 선물이 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환경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까진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자연의 해가 되는 행위 (예를 들면 내연기관차 운행) 등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현 시민으로으서 멋진 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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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클라쓰

안녕하세요 '리뷰클라쓰' 입니다 :) 저는 주로 '자동차와 관련된 신차 소식, 용품, 꿀팁'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 신규 오너로서 체험기 영상도 올릴 예정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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