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IT 기업과 자동차 업계의 놀라운 협업

 

자동차의 놀라운 변신은 징행중이다

 그야말로 놀라운 시대이다. 한 세기 넘게 우리의 훌륭한 운송수단이 되주던 자동차의 변신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중이다. 오히려 최근 몇년간의 변화가 그동안의 긴 시간동안의 변화보다 더 화려하다. 2세대를 넘어 3세대 자율주행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곧 발표될 제네시스 G90 모델은 라이다, 레이다 센서를 탑재하여 3세대 자율주행을 지원할 거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3세대 자율주행이야 말로 진정한 자율주행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2단계까지는 운전자의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해지지만 3세대 부터는 운전자의 개입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비록 5세대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지만 눈부신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G90 을 넘어서 국민 세단이라고 불리는 그랜저의 풀체인지 모델도 차체를 대형급으로 키우고 3세대 자율주행을 지원할 예정이 높다고 한다. 그만큼 자동차의 변신은 아름답고 놀랍다. 

카페이의 등장

 그 중에서도 또 한가지 멋진 판타스틱한 기능이 있다. 그것은 바로 카페이 이다. 스마트폰으로 우리는 최근 아주 쉽고 간편한 결제를 해왔다. 이제 플라스틱 카드의 종말이 예고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카페이라니? 자동차를 어떻게 결제를 하는지 의문이다. 제네시스 최근 모델만 해도 제네시스 카페이라고 하여 카드를 차체에 등록하고 일부 주유소에 하이패스처럼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은 호환되는 주유소가 많지 않아 (극히 일부) 사용하기 쉽지가 않지만 많이 지원만 한다면 이보다 편리한 기술도 없을 것이다. 역시나 세계 최고의 IT 거대기업인 애플도 카페이를 지원한다. 그 뿐이 아니다. 그 보수적인 기업에서 이런 보안이 중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애플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키 지원

 애플의 놀라운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애플의 스마트 자동차키 또한 개발완료하여 BMW 에 탑재될 예정이다. 스마트 도어락이란 실제 자동차키 (스마트키) 가 없어도 미리 선등록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자동차 도어 개폐를 하고 시동을 걸수있는 기능을 말한다. 애플은 자사의 운영체제인 IOS 최신 버전에 이를 정식 도입하였다. 이 기능의 놀라운 점은 바로 디지털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스마트키를 직접 전달을 해줘야지 시동을 걸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미리 선등록된 스마트폰에서 디지털키를 지인에게 온에어로 전송이 가능하고 이를 받은 사람은 자동차를 마치 키가 있는 것처럼 운행을 할 수 있다. 정말이지 놀라운 기능이다. 엔진까지 정상적으로 걸린다. 이는 최대 5명까지에게 공유가 가능하며 공유를 해주는 자동차 오너가 공유시 여러 세부권한 설정이 가능하다. 서버 관리자가 되는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최근에 출시된 모든 BMW 에서 정식 지원하며 아이폰은 XR 버전이상이 필요하다. 이뿐만이 아니라 애플은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BMW 오너에게 전기차 충전관련 가이드를 하며 여러가지 첨단 사항도 탑재할 예정이다.

 자동차의 멋진 변신과 이를 지원하는 IT 기업들의 콜라보가 놀라운 요즘이다. 5년, 10년 뒤에는 정말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세상에 살 수도 있다. 이 놀라운 정보와 기술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게 될지 계속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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