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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칼럼 | 글로벌

의무적인 자동차세! 해외의 경우 어떻게 부과되고 있을까?

by 리뷰클라쓰 님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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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너라면 반드시 내야되는 자동차세

 자동차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라면 모두가 부담하고 있는 세금이 있다. 바로 자동차세이다. 1년에 상반기 하반기 두번 나눠서 부담하며 지정된 월에 연납신청을 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1년치 세금을 한번에 납부할 수 있다. 나 리뷰클라쓰도 매년 일정에 적어두고 1월초에 연납신청을 하곤 한다. 1월달에 하는 것이 가장 할인 혜택 폭이 크니 이 블로그를 보시는 방문자분들께서도 잊지 말고 꼭 1월에 연납신청을 하길 바랍니다. 자동차세는 그 차가 얼마나 비싸고 저렴한지랑은 무관합니다. 오로지 cc 의 크기와 그 자동차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더욱 더 놀라운 것은 단순 cc 의 양에 따라 비례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기요금과 같이 특정 구간을 벗어나면 가중되어 세금이 부담된다. 예를 들면 1600cc 가 넘으면 세금을 내야되는 가중치가 더 커진다. 그래서 많은 차량이 그 기준선보다 아래인 1599cc 로 출시를 하곤 한다. 정말이지 신기한 세금의 세계이다. 그래서 1599cc 의 준중형 차량과 2500cc 의 차량은 비록 cc 가 1.5배 정도이지만 세금은 2배가 넘는 기적이 일어난다. 2500cc 신차의 경우 무려 세금이 60만원 가까이 나온다.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큰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차량 가격은 전혀 고려가 안되는지는 조금 의아한 부분이긴하다. 3500cc 의 1억 미만 국산차가 3억이 넘는 2500cc 외제차량보다 세금을 더 많이 부담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자동차세를 어떻게 부담하고 있을까?

 다른 나라는 어떻게 자동차세를 지불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신사의 나라 영국이다. 영국의 경우도 우리 나라와 비슷하다. 그 차량의 년식과 지불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일명 VED 라고 불리는 이 세금방식은 영국의 주요 국고자원이라고 한다. 이 세금은 일명 '도로세금' 이라고도 불리지만 도로에 자체에 부과되는 것은 결코 아니고, 우리나라 자동차세와 같이 자동차를 소유한 오너에게 부담이 된다. 그럼 도로를 보수하고 신축 공사를 한다면 어떤 세금이 이용될까? 바로 이 VED 가 아니라 영국 국민들이 내고 있는 일반 세금으로 지원이 된다고 한다. 이또한 배기가스에 따라 금액이 정해지는데 주요 여러 국가들이 (우리나라 포함) 배기가스를 자동차세에 포함하는 이유는 바로 환경보존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을 생각하여 엔진 크기 다운사이징이 진행되고 있다. 이보다 하이브리드, 전기차로의 전환도 엄청 빠르다. 그만큼 각 국이 내연기관 차량의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징벌적 개념으로 세금으로 부과한다는 개념이다. 

자동차 세금 방식은 계속 변하고 있다

 또한 이 자동차세금의 지불방식 각국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노력, 그리고 세계 환경연합에 따른 지속적인 인식의 변경에 따라서 자동차세금을 계산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그만큼 자동차를 운영하는 오너들에게 합법적인 금액으로 부담을 줘서 탈 고배기량 차량, 탈 내연기관을 위해서 가속화하겠다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처럼 자동차 세금은 단순 국고의 충당개념도 있지만 이를 넘어서 환경보존을 위한 운동 등 보다 더 거시적이고 범사회적인 운동을 위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세상을 빠르게 변화고 있고 자동차 업계는 그보다도 더 빠른 변화를 겪고 있다. 따라서 현명한 자동차의 오너라면 자신에는 자동차세금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고  또한 그 숨은 의미까지 파악해서 그들의 의도에 조금이라도 동참을 해보려는 노력을 보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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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클라쓰

안녕하세요 '리뷰클라쓰' 입니다 :) 저는 주로 '자동차와 관련된 신차 소식, 용품, 꿀팁'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 신규 오너로서 체험기 영상도 올릴 예정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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